부산브니엘예중, 영어 프로젝트 수업으로 자선 모금 실천
총 1,384,200원 모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세계시민의식 함양
부산브니엘예중, 영어 프로젝트 수업으로 자선 모금 실천
용인직업전문뉴스 | fmebsnews
총 1,384,200원 모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세계시민의식 함양
부산 금정구 브니엘예술중학교는 지난 14일 2학기 영어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자선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1,384,200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어과 교사(서정현, Richard, 지영림, 이현경, 변인혜)의 지도 아래 전 학년이 참여했으며, 총 7차시에 걸쳐 영어 활용 능력과 나눔 실천을 동시에 경험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모금 조직을 구성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회적 약자와 이를 지원하는 자선단체를 영어로 조사했다. 이어 각 단체의 설립 목적, 주요 활동 등을 심층 탐구하고 영어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 발표를 통해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판매, 구매하는 영어 바자회를 열어,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특히 가장 많은 기부액을 모은 ‘mini boys’ 팀이 기부처 선정권을 받아 유니세프를 최종 결정했다.
학생들은 “전 세계에는 다양한 자선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작은 나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임숙 브니엘예술중학교장은 “이번 모금 활동은 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하며 배려와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한 뜻깊은 교육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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